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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목요상설(7월19일)-중주의밤

심소형 2007.07.15 17:00 조회 수 : 35

☆ 목요국악예술무대 및 기획공연은 도민 여러분을 위해 무료로 공연합니다. ☆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하세요. (8세 이상 입장 가능) 홈페이지예약: http://www.kukakwon.or.kr 당일 12시 예약마감 전라북도립국악원 - 목요국악예술무대 ○일시 : 2007년 7월 19일(목) 저녁 7시 30분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주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출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문의 : 063)254-2391, 252-1395 ○공연예약 : www.kukakwon.or.kr ■ 프로그램 0 산조합주     - 아쟁/황승주, 피리/서인철, 대금/박상후, 거문고/안은정       가야금/백은선, 해금/장윤미, 장고/장인선 산조는 본래 독주곡이지만 같은 악기끼리, 혹은 다른 악기와의 중주나 합주 등이 자연스럽게 시도되고 있다. 산조합주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피리, 대금, 아쟁, 장구등의 악기를 하나 혹은 둘씩 편성하여 산조의 기본골격을 연주하는데, 합주로 진행되는 중에 각 악기 연주자들은 마치 농악의 ‘개인놀음’처럼 순서에 따라 독주로 자신의 기량을 펼쳐 보이며 음악의 흥을 자아낸다. 0 대금과 가야금을 위한 “뱃노래”     - 대금/박경미, 가야금/김정연 민요 중 많이 알려져 있는 뱃노래를 주제로 하여 원래 가야금과 플롯이 연주할 수 있도록 작곡되어진 곡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금과 가야금의 이중주로 연주, 색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0 해금과 피아노이중주 “겨울아침, 산유화” (작곡/김정욱)     - 해금/고은현, 피아노/안은정 겨울아침 창가에서 투명한 이슬이 나의창을 비추면 언젠가 내게 돌아오리라던 너의 그말에 나의하루는 가슴이 떨려와 어쩌다 가끔은 눈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 그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않게 해줘 너무오래 아팠던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을 그토록오래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위해기도할께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아침 창가에서~ 어쩌다 가끔은 눈내리는 아침에 눈을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그약속 이제는제발 믿지않게 해줘 너무오래 아팠던거야 아무런 의미도없이 지난날을 그토록오래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위해기도할께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아침 창가에서~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아침 창가에서~ 겨울아침 창가에서~~~~~~~~~~~~~~~~~~~ 산유화 1.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마는 님은 어이 못 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2.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마는 내 마음은 언제 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려뇨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0 가야금이중주 “금의전설” (작곡/황의종)     - 가야금/김명란, 유현정,  장고/박진희 천년의 소리라고 일컬어지는 가야금에 얽힌 이야기를 18현 개량가야금의 이중주로 표현한 곡이다. 금의 전설이 전해지는 김해의 여러 곳이 곡의 좋은 소재가 되었다. 초선대와 선인의 이야기, 금을 타고 바둑을 두었다는 이야기를 모태로 하여 가야금의 맑은 소리를 다양한 연주기법으로 표현하였다. 0 불인별곡 (편곡/주영위)     Early in the morning (편곡/진영민)     - 해금/홍지수, 가야금/김정연, 소아쟁/김수진,       대아쟁/권경희, 신디/안은정 불인별곡은 TV드라마 허준의 삽입곡으로 ‘가지 못하네 돌아갈 데가 없어 살아 헤어질 이 맘은 가없이 떠도네...’가사의 조수미가 부른 노래. 이 노래를 국악기로 연주한 곡이다. Early in the morning은 Cliff Richard가 부른 팝송이다.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OST로도 잘 알려진 음악. Cliff Richard는 대중음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영국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0 대피리를 위한 중주곡 “윷놀이” (작곡/박위철)     - 대피리/이재관, 저피리/서인철, 장쇄납/조송대,       고음저대/조용오, 저음저대/박상후 이 곡은 우리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주제로 한 대피리를 위한 창작곡이다. <윷놀이>진행과정에서의 즐거움과 긴박함, 패자와 승자의 정서 변화를 굿거리장단, 안땅장단, 세마치장단과 우리민요에서 볼 수 있는 음계를 이용하여 표현하려고 시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