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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가 통계청과 함께 우리나라 13~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4 청소년통계’ 결과를 발표

‣ 청소년통계는 청소년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조명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매년 작성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남녀 청소년의 생활 및 의식 차이를 분석했으며, 그 밖에 청소년의 △인구 △건강 △교육 및 노동 △문화와 여가 △안전 및 의식 등에 관련된 통계 결과를 제시

‣ 먼저 남녀 청소년의 생활 및 의식에서 남자 청소년은 ‘건강’과 ‘스트레스’를 여자 청소년에 비해 더 잘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만율’은 여자 청소년이 대체로 더 낮았으며, 그 외 ‘결혼과 가사분담에 대한 견해’,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 ‘휴대전화 이용행태’, ‘직업선택의 주된 요인’ 등에서도 남녀 청소년의 의식 차이가 확인

‣ 다음으로 총인구 중 ‘청소년 인구’의 비중은 19.5%로 조사되었고, 2014년 ‘학령인구(만 6~21세)’는 총인구의 18.1%로 향후 지속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며, 2013년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5만 5,780명으로 전년에 비해 18.8%가 증가

‣ 건강 관련 항목에서 청소년의 ‘체격’은 2013년 초등학교 6학년 남자의 키가 10년 전 대비 2.2cm, 몸무게는 2.5kg 증가했고, 2013년 중․고등학생의 9.7%가 ‘흡연’, 16.3%가 ‘음주’를 경험했으며, ‘고민문제’에 대해서는 2012년 13~24세 청소년 중 35.9%가 공부, 22.1%가 직업, 17.8%가 외모․건강을 지목

‣ 교육 및 노동과 관련해서는 2013년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68.8%, ‘방과 후 학교 참여율’이 60.2%였고, 10명 중 7명이 한 달에 1권 이상 ‘독서’를 했으며, 29세 이하 청년층 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195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첫 직장 이직사유’로는 근로여건 불만족(45.1%)이 다수를 차지

‣ 또한 2013년 13~24세 청소년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람’ 비율은 87.1%였고, ‘해외여행’을 한 청소년은 13.3%로 2011년 보다 2.3%p 증가했으며, ‘기부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25.9%, ‘SNS 계정보유’ 초․중․고등학생의 비율은 77.1%로 조사

‣ 마지막으로 안전 및 의식과 관련하여 2012년 중․고등학생의 ‘유해매체 이용 경험’은 컴퓨터 성인물(45.5%), 성인용간행물(40.0%), 성인용 게임(32.3%) 순이었고, ‘폭력피해’ 경험은 5.6%, ‘아동학대'는 2013년 6,796건으로 친부모의 학대가 가장 많았으며, ’인권의식‘과 관련해 2013년 청소년의 76.9%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보면 도와줄 것이며, 56.3%는 인권이 침해된 사람을 돕는데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