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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도민 여러분을 위해 무료로 공연합니다. (8세 이상 입장 가능) ☆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하세요. (문의: 063-254-2391) 홈페이지예약: http://www.kukakwon.or.kr 예약마감 - 당일 12시 전라북도립국악원 - 목요국악예술무대 - 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출 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시 간 : 2006년 11월 16일(목) 저녁 7시 30분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무료 문 의 : 063-254-2391, 252-1395 홈페이지 : http://www.kukakwon.or.kr/ 공 연 : 포구락 설장고 시나위 춤 교방굿거리 강령탈춤 중 말뚝이춤, 노장과장 창작무용 늘... 수국처럼 진쇠춤 창작무용 가을 < 프로그램 해설 > 1. 포구락 포구락은 글자 그대로 춤 대열이 편을 나누어 공을 던져 구멍에 넣으며 즐기는 일종의 놀이춤이다. 여기나 무동이 편을 갈라 노래하고 춤추며 차례로 공을 던지는데, 구멍에 못 넣으면 상으로 꽃을 주고, 못 넣으면 벌로 얼굴에 먹점을 찍어준다. 2. 설장고 전라도 우도(右道) 농악의 판굿 중 장고잡이가 놀이판 가운데 혼자 나와 장고를 치며 여러 가락과 춤 솜씨를 보여주는 놀이이다. 옛날에는 상쇠와 수장고가 서로 마주서서 쇳가락을 주고받았으나, 두 명의 장고잡이 설장고의 여러 가락을 변주시키며 연주한다. 3. 시나위 춤 신을 위한다는 말로서 사람이 살아가는 데 모든 재앙을 신에 의뢰하여 악신과 잡신을 몰아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무속의 제에서 파생하였다. 장단변화가 많으며 사물장단만이 갖는 우리 춤의 다양한 기교를 정리하여 안무한 춤이다. 4. 교방굿거리 교방 굿거리 춤은 고려 문종 때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관기제도에 따라 교방청에 의해 내려온 춤이다. 교방굿거리 춤은 굿거리 장단의 하나인 3분박으로 조금느린 4박자로 외마치 질굿보다 조금빠른 박자로 자진 타령가락으로 시작하여 염불가락에서 타령 가락보다 자진 가락이 많이 들어가며 동작이 훨씬 복잡하고 즉흥적인 것을 표출하는 춤의 하나이다.   또한 한국춤의 네가지 요소인 한-흥-멋-태를 고루 갖춘 춤으로서 차분하면서도 끈끈하고 섬세하면서 애절한 무태로서 정-중-동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무아지경으로 이르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는 춤이다. 5. 강령탈춤 중 말뚝이춤, 노장과장 강령탈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로 산대도감극 계통의 해서형 탈춤에 속한다. 다른 황해도 탈춤과 마찬가지로 5월 단오에 놀았던 세시풍속의 하나이다. 그 주제는 벽사의식,파계승애 대한 풍자, 양반계급에 대한 모욕, 일부다처제의 갈등과 서민 생활상 등이다. 6. 창작무용 늘... 수국처럼 내 마음 속 우리 님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 섣달 나르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7. 진쇠춤 진쇠춤의 유래에 대한 문헌 기록은 충분히 나와 있지 않으나 구전에 의하면 나라에 경사 혹은 행사가 있을 때나 궁중에서 만조백관이 모여 있을때 연행되던 것으로 왕이 각 지방의 원님들에게 춤을 추게 하는 데서 유래되었다. 8. 창작무용 가을 풍성한 가을들녘이 떠올려진다. 곡식이 황금물결을 칠 때 여인들의 소박한 춤과 남자들의 풍년에 감사하는 농악놀이가 어우러져 한 판의 신면난 춤이 된다.